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 회현파출소(경위 조남옥)는, 최근 군산시 회현면에 살고 있는 A씨는 온천여행을 가는데 집이 비어 있어 불안하다며 회현파출소를 방문, 예약순찰을 요청했다.
예약순찰을 접수한 회현파출소는 두시간 간격으로 A씨 집 주변 및 취약지역 시정장치 등 이상유무를 확인 하였고, A씨는 마음 편히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예약순찰제가 있어 너무 든든하다는 말을 전했다.
예약순찰제란 범죄취약요소 및 범죄관련 정보를 지역주민이 요청하면 경찰이 인지해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예방하는 적극적인 지역경찰 활동으로 주민의 치안수요와 경찰활동의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쌍방향식 상호 만족형’범죄예방 전략이다.
조 소장은 “치안수요가 적은 농촌지역에서 예약순찰제는 범죄예방의 가장 기본”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을 상대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산=유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