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사물인터넷(IoT)과 ICT융복합 등 지식서비스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창업 기반 확대에 나선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의 ‘스마트창작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선정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사물인터넷 등 지역 내 지식서비스 분야에서 창의성과 창업의지가 뛰어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창업교육 및 창업 사업화 등 전문 창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사업은 다음 달 중소기업청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진흥원은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 후에는 시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통한 검증과 마케팅,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등 성공창업을 위한 제품상용화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가 상담을 통해 창업 문제에 직면한 예비창업자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 선정으로 전주시 신성장산업 동력인 사물인터넷, 3D프린팅 등을 연계한 지역 내 성장산업 분야의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 기반을 구축했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공률 향상과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지역산업 고도화와 활기찬 일자리도시 구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업지원실(063-281-41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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