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는 30일 야산에서 양봉 벌통을 훔친 혐의(절도)로 A(51)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51)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20분께 임실군 한 야산에서 B(63)씨가 설치해 놓은 시가 1200만원 상당의 벌통 15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해자 B씨와 알고 지내던 양봉업자 A씨가 자신의 사업을 더 키우기 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업을 키우고 싶은 욕심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안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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