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8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청원극기훈련의 일환으로 새만금 2호방조제 9.9㎞ 걷기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농촌지원과, 봉남면·신풍동 주민센터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새만금2호방조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새만금33센터에서 가력배수갑문까지 김제시 관할구역인 새만금 2호방조제 9.9㎞를 걸으며 새만금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서2축 간선도로와 방수제 및 신항만 건설이 한창인 새만금2호방조제는 지난 2015년 10월 26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김제시 관할 결정이후 김제시 행정구역으로 편입되어 현재 본격적인 내부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새만금 2호방조제를 걸으며 새만금의 변화와 가능성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현장에 직접 와보니 김제시가 명실상부한 새만금 중심 도시로 우뚝 설 날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정기적으로 직원들을 위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업무성과를 높이고 있으며 새만금 시대를 맞아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새만금 경제중심도시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부서간 협업과 업무능력 배양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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