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11년도 전략작목 육성과 친환경 생산기술 습득을 통한 웰빙농산물 생산과 소비확대를 목표로 농업인대학 복숭아반과 친환경농업반 등 임실군농업인 대학 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18일까지 농업인상담소나 군 농업기술센터 전문교육계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에도 임실군농업인대학 강좌는 농업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의식변화를 통한 부농의 꿈 실현과 임실농업을 10년 이상 앞당겨 부자농촌을 이끌어가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복숭아반 40명, 친환경농업반 4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으로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과정별 24회이상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진행 또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실기분야로 교과를 편성해 이론분야는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전국단위 최고 권위있는 강사를 초빙하고, 현장실기분야는 농업연구소와 선진농장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학습 및 실습교육 비중도 강화해 농업인으로 하여금 좀 더 이해가 쉽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방침이다. 
/임실=김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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