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5일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 여성들과 그 자녀들이 우리나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앞서 순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독립된 공부방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공부방을 꾸몄다.
또한 전북은행 순창지점(지점장 황인철) 직원들은 공부방 조성에 참여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희망멘토가 돼 주기로 약속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한 축이 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공부방에서 맘껏 공부하고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시대흐름에 맞춰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