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가 24일 여산면 교창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 25명, 전기안전공사 등 총 37명이 참석하였으며, 마을 주민 전체가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원거리 농촌마을의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안전마을 지정의 의미로 마을회관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했다.
익산소방서는 교창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30대와 공동 구급함 1대를 설치하였으며, 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승복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어르신 기초 건강 체크와 노후 전기시설 점검·교체, 산불예방 및 농사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창마을 이승복 이장은 “우리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화재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며, 자긍심을 갖고 마을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익산=장양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