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로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산 68-1번지에 엉겅퀴 테마공원을 조성 보라색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워 관광 명소로 연일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임실엉겅퀴는 생태계의 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자생 약초로써 임실지역에서 국내 최초로 재배에 성공 임실 특산물로 자리 메김하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현재 임실농가에서는 엉겅퀴 작목반이 구성되어 17만㎡를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 면적 3만3,000㎡에 국내 최초로 엉겅퀴 테마공원을 조성하였다.
지난 5월 9일부터 개화가 시작된 엉겅퀴 꽃구경은 6월 10일까지 한 달간 엉겅퀴 공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한 엉겅퀴테마공원 탐방 후 인근에 위치한 임실생약(대표 심재석)에서는 엉겅퀴 꽃과 잎을 활용한 효소담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효소 만들기 체험 비용 평일 5만원을 공원 개장 기간에는 3만원에 할인하여 약 5kg의 발효효소 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엉겅퀴는 어혈을 풀어주고 피가 맑아지며 혈액순환, 고혈압, 관절염과 간에 좋은 약용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에서 엉겅퀴 씨껍질에서 관절염 치료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발표한바 있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연구 결과에서도 여성 갱년기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그동안 임실 엉겅퀴를 국내 최초로 재배에 성공하고 연구하여온 임실생약에서는 엉겅퀴추출물을 함유하는 혈액순환 개선용 조성물(특허 제10-1352591호)와 엉겅퀴 추출물을 함유하는 간 성상세포 활성 억제용 조성물(특허 제 10-1373120호) 등 2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최초로 멸종위기의 엉겅퀴를 재배에 성공, 국내최초의 엉겅퀴테마공원을 조성한 임실생약의 심재석 대표는 향후 계획으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임실 엉겅퀴를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