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최락휘) 생활복지과에서 운용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2차 조사대상자 267명을 선별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대상자 267명 중 138명에 대한 확인을 마쳐 52%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2차 조사대상자는 지난 1차 발굴 시 경험을 반영해 보다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거쳐 선별, 실제 발굴과 지원 성과도 1차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복지과에서는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빠른 조사를 통해 소외계층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복지과 조병우 과장은 "선제적 예방과 대응, 수요자와의 공감에 기반한 섬세한 접근이 요구되는 복지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면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조사를 통해 누수 없는 맞춤형 복지 행정을 위해 더욱 더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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