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박종만)은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농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일 군산시 회현면 지경1지구 경지재정리사업지구 내 농업인 대표 정상범외 주민들은 박종만 사업단장과 이철욱 공감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강사업단은 16년 금강2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시 회현면과 대야면 일대 지경1지구를 포함하여 총 8지구 560ha의 경지재정리사업을 추진, 다음달 30일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그동안 좁은 농로와 노후화된 용?배수로로 인해 대형화된 농기계장비의 이동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용수공급과 장마철 집중호우 시 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경지재정리사업을 통해 농로를 확장하고, 용?배수로를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영농편익을 크게 개선시킴은 물론 침수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이 지역 농업인들은 "금강사업단이 지역농업인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여 공사에 반영하고, 철저한 시공관리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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