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는 부안쌀 천년의 솜씨를 대한민국 최고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정·농업기술센터·RPC·단지장·농업인단체 대표등 15인의 현실과 애로사항, 개선사항을 수회에 걸친 자유 토론을 걸쳐 지난 2년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천년의 솜씨 미래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2011년에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출발한다.
천년의 솜씨 미래발전 방안은 신동진 벼 단일품종으로 1,350ha을 조성하며, 품종순도 95%이상 유지를 위하여 정부 보급 종 및 종자 소독약을 100% 지원하고, 단백질함량 6.0%이하 유지를 위해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반당 7kg로 제한해 맞춤형·완효성 비료를 50% 지원하고 있으며, 지력증진을 위하여 볏짚은 100% 환원한다.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위하여 재배·수확·가공·유통 등 소비자에게 도착까지 생산이력 및 우수농산물인증(GAP)을 추진하며, 특색 있는 농업으로 친환경적인 우렁이, 유채, 녹비작물을 재배해 테마가 있는 소비자가 호감하고 동감하는 농법을 추진한다.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원료곡 생산단지는 부안군 관내 간척지 10개 지역에 1,350ha 재배면적을 확정하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현장교육은 행정, 농업기술센터, RPC 주관으로 생산, 가공, 유통, GAP인증, 농약안전 사용등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 쌀의 품질 표준화를 추진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