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자치행정국, 대외협력국, 공보관실에 대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양성빈 위원장(장수)은 공무수행상 업무과실 등으로 부담되는 법률상 배상책임을 지원하는 행정종합손해배상공제가 편성되는 만큼 도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수행해 주길 당부했다.

강용구 의원(남원2)은 인터넷 발달에 따른 전자도보 이용이 활발해 짐에 따라 도보발행 예산 7,000만원을 줄여 예산 절감을 도모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꼭 필요한 수량은 발행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적정 발행부수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종철 의원(전주7)은 도정 주요시책 추진 해외연수 경비 증액과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는 유치활동 관련 국외여비 추가발생, 홍보물 및 기념품 제작, 간담회 경비 등인데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 방향을 분명히 할 것을 주문했다.

송성환 의원(전주3)은 올해 8월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잼버리 지원이 세계잼버리 유치 위한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라 생각하며, 사업 목표를 명확히 하고 기대되는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은 시군별 기관, 단체의 캠페인 등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자치역량네트워크 강화사업은 사업대상을 보다 구체화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허남주 의원(비례)은 청사시설관리 용역은 당초 예상과 실제 물가변동분 차이를 감액하는 것인데, 최초 예상과 실제가 3.5%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는 물가변동 예상을 세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꼼꼼한 점검이 요청된다고 당부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