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도 문체국, 건설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박재완의원(완주2)은 도립미술관 소장품 구입시 현재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작 작품 등의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검토하여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재만의원(군산1)은 웹툰 창작체험관 운영 사업처럼 스토리를 만들어 웹툰을 통해 태양의 후예와 같은 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심있는 도민들이 체험과 제작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백경태의원(무주)은 관광기념품 100선 중 15년 선정된 기념품의 가격이 너무 고가이므로 구입의 어려움이 많으므로 중저가 기념품으로의 선정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제품 상품권, 특허권 등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및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연계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영일의원(순창)은 획일적인 시군 추진 체육대회 예산지원에서 벗어나 스포츠마케팅 중점 추진 시군에 대해서는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사업과 같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예산은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은희의원(비례)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작년에 유치되고 나서 제대로된 행사 추진을 위한 홍보를 위해 필요한 홈페이지가 아직도 구축되고 있지 않은 것은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향토음식체험관광 사업은 지난해 음식 팸투어사업으로 이름만 바뀐 사업이다.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음식문화관광진흥원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다고 비난했다.

최 의원은 전북 SIT 브랜드상품 마케팅 예산 및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 운영 예산의 산출근거 상세자료 제출과 과다 운영되고 있지 않는지 면밀히 검토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