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한도연) 적상파출소 정상인 소장은 19일 사회적 약자인 관내 독거노인 중 몸이 불편하여 병원에 다니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112순찰차를 이용하여 병원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적상파출소는 시골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이 병원에 다니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적상파출소 특수시책중 하나인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112순찰차를 이용해 병원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를 시행하는데 관내 어르신들이 감사하다는 반응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동네 어르신 중 한분인 박의순(82세)은 “몸이 불편하고 교통편이 없어 병원 다니기가 불편했는데 우리 동네 경찰관들이 바쁜 시간을 내줘서 이런 서비스도 제공하고 너무 감사 하면서 세상에 경찰관들이 친절하고 친근하고 자식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돼 믿음직스럽다”면서 칭송이 자자했다.
이에, 적상파출소장 정상인은 “112순찰차를 이용 병원 이송 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에게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노인학대 및 보이스 피싱 사건, 노인 교통사고 등 어르신 관련 범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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