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주식회사는 지난 18일 군산일반산업단지 내 GE4열병합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 발전소는 시간당 950t의 증기와 250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이다.
GE4열병합발전소는 사업비 5,50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3년 5월에 착공, 약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특히 발전소 공사기간동안 연간 24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향후 산업단지입주업체들에게 저렴한 증기를 공급해 산업경쟁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약 2만평의 부지에 CFBC보일러, 터빈, 열수송시설등을 설치한 이곳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월 평균 약 60만t의 증기와 18만MW의 전기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연간 1,8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액이 예상된다.
이로서 군장에너지는 약 4만평의 부지위에 총5기의 보일러를 갖추고 시간당 1800t의 증기와 400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연간 3,50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장에너지(주) 박준영 대표이사는 “이번 발전소 준공이후 양질의 에너지를 더욱 쉽게 공급할 수 있게돼 수요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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