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20일 나운주공 4차아파트에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운주공 4차는 2013년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선정돼 매년 지역사회 통합 캠페인을 열고 있다.
올해는 주민 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나운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연계기관과 함께 건강정보와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주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불소양치용액 배부, 국가암검진 홍보, 치매인지증진체험프로그램, 심뇌혈관예방 OX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신체·금연·영양교육 및 체험, 정신건강퀴즈, 중독선별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주민들에게 건강관리와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려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각 기관과 연계 협력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취지인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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