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원룸 건물에 설치된 CCTV 카메라를 훔친 혐의(절도)로 황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15분께 전주시 산정동 한 원룸 1층에서 차량손괴 예방 등을 위해 설치해 놓은 시가 26만원 상당의 CCTV 카메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황씨는 해당 CCTV 카메라를 가져다 자신의 집에 방범을 목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안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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