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6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행사는 '2016년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로 19일 서울 AW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북도가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건강욕구와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생활실천, 영양개선 등에 기여한 점등을 인정하고 이번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전북도가 의료소외계층 비만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키쑥쑥 몸튼튼' 프로그램을 공공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 군산·남원의료원과 연계해 지역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주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남원 1,250만원, 전주 800만원)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문제 및 대상자의 요구도가 반영된 차별화된 건강프로그램 제공으로 도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