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17일 본회의를 열고 15일 간 제333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계류의안 등에 대해 심사한다.

특히 18일부터는 전북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각 상임위별 심사와 계수조정에 착수하고 오는 3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는 17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보건환경연구원과 새만금추진지원단, 18일 환경녹지국 및 복지여성보건국 추경예산안 심사, 19일은 새만금 동서2축 사업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복지여성보건국 세입예산 1조 3,100억 466만 8,000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1.35%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기정예산액 대비 3.28% 증액된 1조 6,013억 5,901만 4,000원이다.

 환경녹지국 세입예산은 1,970억 3,808만 7,000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0.76% 증가됐다. 세출예산은 기정예산액 대비 0.97% 증가된 2,266억 5,450만 2,000원으로 중액 편성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병진)도 농축수산식품국 소관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 및 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도 농축수산식품국은 제1회 추경예산에서 세입예산 기정예산은 6,167억원 대비 4.6% 증액된 6,452억원을, 세출예산에는 기정예산 7,349억원 대비 4.0% 증액된 7,646억원을 편성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