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7일 익산귀금속보석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영등동 귀금속단지에 위치한 ㈜엔트라쥬얼리(대표:이병훈)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귀금속보석 기업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걸쳐 최종적으로 ㈜엔트라쥬얼리를 우수제조업체로 선정하게 됐다.
㈜엔트라주얼리는 미국, 영국, 터키, 일본 등 해외 각국에 금, 은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수출전문기업이다. 이병훈 대표는 현재 (사)익산주얼리수출협회 대표로 약 20여년 동안 귀금속 보석 산업에 몸담아 오며 지역의 귀금속보석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익산 주얼리산업 육성을 위한 제품 명품화 지원사업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엔트라주얼리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국내외 주얼리 전시회 참가 시 우선 지원, 각종 매체 홍보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선정이 되면 시에서 인증한 업체로 업체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외 판로 개척 시 바이어들에게는 신뢰감을 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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