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박우정 고창군수는 사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에 주 1회 방문과 주 2회 안부전화 등 생활안전 확인, 생활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우정 군수는 “그동안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왕성한 활동으로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모두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특히 홀로 어르신들이 소외받는 일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며 이와 함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인구가 1만7700여명으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고창군은 홀로 어르신 수가 4100여명에 이르며 군은 이 중 행정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1180여 홀로 어르신에게 생활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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