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궁도팀이 평창 태화정에서 열린 ‘제30회 회장기 시·도대항 궁도대회’에서 광주와 세종을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체육회 팀 선수들은 모든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2, 3위권 팀들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으로 이끈 왕회석 감독은 “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선수들도 있었으나 끝가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포함하여 집중력을 더욱 강화해서 이 전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