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는 3월 24일까지 모든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는 영업주는 영업장내에 피난안내도 비치 및 피난안내영상물 상영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물(이하 피난안내물)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3월 24일까지 모든 다중이용업소는 피난안내물을 설치토록 의무화 되어 있다며 위반시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피난안내물의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시 주 출입구 및 비상구를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피난동선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위치 및 사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각 안내물의 설치장소는 피난안내도의 경우 손님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피난안내영상물의 경우 영화 및 비디오상영관, 유흥주점과 같이 영상물을 상영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 업소에서 영상물을 사용하기 전 또는 기기가 처음 작동할 때 상영해야 한다고 전했다.
※ 관련문의 정읍소방서 대응구조과 (063-570-1243)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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