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6일 황배연 안전개발국장을 비롯한 안전개발국 산하 전직원이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을 찾아 대규모 사업에 대한 넓은 시야와 사업내용을 이해하는 등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 방문은 새만금수목원, 대규모 농어업회사 등이 조성되어 첨단 수출농업의 전진기지가 될 농업용지 4,5,6공구를 방문하고 김제 바닷길의 시작인 심포마리나항 및 만경7공구 방수제를 거쳐 새만금내부개발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동서2축 간선도로 사업현장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황배연 안전개발국장은 “김제는 새만금 2호 방조제를 확보함에 따라 바다로 나가는 길이 열린 만큼 이제 새만금시대 김제의 새역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드넓은 바다위에 위용을 드러낸 새만금의 주요 내부개발 현장을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방문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첨단 기술력으로 이뤄낸 새만금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몸으로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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