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워크숍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완주 경천애인마을에서 전북대 등 5개대학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고,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의성 강화 및 피드백을 통한 내실 강화로 팀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미래 전북도를 이끌어갈 주인공은 바로대학생들이다"면서 "여러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원광대 최원영 학생은 "워크숍을 통해 창의학교 과정을 더욱 이해하고, 아이디어 발굴 노하우도 배운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학교는 6월 말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팀에게는 해외 배낭여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발굴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도정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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