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관내 공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경찰서, 외식업협회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반은 2개팀 12명으로 구성되며 단속 대상은 공중이용시설(1,888개소)과 금연구역(조례지정,233개소)으로 총 2,121개소이다.
이번 단속은 그동안 민원이 발생된 업소와 아직 정착되지 않고 있는 PC방 등을 중심으로 중점 단속된다.
중점 지도·단속 사항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에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 행위,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지정에 따른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등이다.
지도·단속  결과 금연구역 내 흡연 등 법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 이번 금연구정 지도·단속은 비흡연자의 간접 흡연피해를 방지하고 금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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