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윤중섭 서장은 지난 11일 “성공하는 법(양습창운:良習創運)”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수고등학교 전교생(27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윤중섭 서장은 11일 오후 모교인 장수고등학교(15회 졸업)를 찾아 후배들에게 진솔한 강의와 눈높이 대화를 하는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장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0년 만에 모교를 방문한 윤중섭 서장은 자신의 소개와‘청소년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다음 본격적으로“성공하는 법(양습창운:良習創運)”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의를 펼쳐 나갔다.
이날 주제인 양습창운이란 ‘좋을 량, 습관 습, 창조할 창, 운명 운’직역하면 “좋은 습관이 운명을 창조한다”는 뜻이다. 즉 “좋은 습관을 갖게되면 자신이 원하는 운명을 만들 수 있다”는 뜻으로 윤중섭 서장은 유명인의 명언과 사례를 들며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또한 윤중섭 서장은 성공하는 법을 3가지로 요약하며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첫 번째 방법은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 있는 삶을 살자. 둘째, 책과 늘 가까이 하자. 셋째,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자.
이처럼 윤중섭 서장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위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후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고등학교 황모양은 “오늘 특강은 윤중섭 서장님의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경찰조직에서 훌륭한 경찰관이 된 선배님의 주옥같은 조언들은 후배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마친 윤중섭 서장은 “여러분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입니다. 이 시간이 청소년 여러분께 성공을 위한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오늘 만남을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고 말해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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