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이승엽)에서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등 농업 관련 3개 단체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과 새만금 동서2축 도로로 선진지 견학을 나섰다.
이번 견학은 진봉 농업인이 채소, 과수, 화훼, 인삼, 약용작물, 버섯 등 원예 및 특용작물에 대한 품종을 육성하고 재배기술을 개발하는데 정보를 얻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진봉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진봉 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또한 현재 농가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보다는 고품질의 농작물 생산이 필요함을 체감하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동서2축 도로를 방문하여 새만금사업 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관심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엽 면장은“이번 방문이 농업인 단체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따라 앞으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면민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인 단체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화합을 도모하고 진봉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