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7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쓸며 최강의 면모를 증명했다.

전국 2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는 여자대학부에 출전한 박영지(3학년)과 이승민(2학년)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대 이어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주지원(3학년)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상진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장은 “박영지는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고, 이승민은 경기 중 무릎부상에도 불구 정신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는 투혼을 보였다” 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최선의 경기를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