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 샤롯데 봉사단은 11일, 완산구 서신동에 위치한 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주 연탄은행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오전11시~오후2시까지 롯데백화점 전주점 점장을 포함 20여명의 직원들이 이날 직접 배식 활동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박중구 점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를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지역 내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은 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자체 봉사단이며 매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방문해 청소, 안마, 연탄배달, 목욕,찬송가 부르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