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지도자 전라북도협의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덕진구 진북동 통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정동영 국회의원 당선인, 이경옥 전 차관, 원만식 전주문화방송 사장, 송광석 중앙회장 등을 비롯한 도내 각급지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옥길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옥길 회장은 취임사에서“각 시군의 열악한 환경에서 평화통일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계신 여러 지도자님들의 그동안의 수고와 부족한 자신을 전북회장으로 선출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본 협의회가 지역적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운동, 시군과의 교류활성화, 새터민에 대한 관심과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위 식순자 외에 유봉영 평화통일연구소장,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원, 김종담 전 도의원, 김혁권 국가원로회의 전북대표, 유창원 산수원애국회 전북회장, 신명순 대한어머니회 전북연합회장, 김창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북회장, 신백식 전 한전 전북지사장, 전대영 전 로타리 3670지구 총재, 이명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북교구장, 이현준 평화통일지도자 전북청장년협의회장, 안성환 전주대교수, 김학 전 전북대평생교육원교수, 문봉호 새전북신문 논설위원, 최정수 하이코리아 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안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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