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주 원동초 등 3개 초등학교의 체육관 건립이 확정됐다. 
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원동초등학교와 정읍 보성초, 완주 소양서초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개방형 학교 다목적체육관 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이들 3개 학교는 각 3억9,000만원의 건립비를 지원받게 됐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비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기금을 통해 30%를 지원하고 도교육청 50%, 지방자치단체가 20% 가량을 부담한다.
이에 3개교 체육관은 오는 2017년 착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강당 겸용 체육관 형태를 갖추게 되며 정규 수업시간 외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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