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장학재단(이사장 황현자)이 지난 9일 전주한일고 졸업식에서 5명의 졸업생에게 6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한일고의 설립자인 고(故) 화산 안성호 선생의 유지에 따라 지난 1997년 5억원의 기금을 가지고 발족한 화산장학회는 지금까지 14년간 재학생 및 졸업생 442명과 교직원의 연구비로 2억9천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 지역사회의 동량이 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법민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