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의사 밀레투스는 “인간의 특성”이라는 책에서 웃음의 어원은 ‘헬레(hele)’이고 그 의미는 ‘건강(health)’이라고 소개한 것을 보면 고대인들도 웃음과 건강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웃음의 종류에는 미소, 조소, 냉소, 고소, 홍소, 실소, 파안대소, 박장대소, 폭소, 요절복통, 포복절도 등이 있다.

 웃음의 동기는 기쁨, 행복감, 자기만족 등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는데 건강한 웃음은 칭찬과 격려를 하면서 웃는 것이 더 건강하고 값있는 웃음이다.

 우리 인간은 건강과 행복,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샘물과 같다고 하겠다. 마음이 샘물처럼 기쁨을 만들어낸다면 행복한 웃음으로 마음껏 웃을 수 있는데 「히포크라테스」는 건강하다는 것은 몸과 마음의 균형으로 보았으며 웃음이야말로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최고의 명약이라는 것을 일찍이 우리에게 설파했다. 여기서는 마음이 웃는 요소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첫째 감사 노트쓰기를 하라.

 매일 자신에게 감사한 일을 세 가지 이상 쓰는 습관을 갖고 큰 것보다 작은 일 작은 마음으로 시작하며 잠깐 멈추어서 감사한 일을 생각하는 순간 두려움에서 좋은 감정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긍정 언어를 사용하면 건강에 영향을 미쳐 장수할 수 있는데 1932년 180명의 젊은 여성 수녀로 첫발을 내디뎠는데, 간증문을 쓰도록 하고 이 간증문은 70여년이 지난후에 심리학자들이 간증문에 쓰인 단어와 문장을 분석하여 각 간증문에 얼마나 긍정적인 정서가 표현되어 있는지를 측정 하였다.

  어떤 수녀들은 “매우 행복한” 또는 “정말 기쁜”과 같은 단어들을 자주  사용 했지만 또 다른 수녀들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를 말로 잘 표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긍정적인 감성 단어를 많이 사용한 상위 25%의 수녀들 가운데 90%가 넘는 수녀들은 85세까지 장수하고 있었지만, 긍정적인 단어를 적게 사용한 하위 25%의 수녀들 중에세는 겨우 34%만이 생존해 있었다는 기록이 우리에게 증명하고 있다.

둘째 셀프 칭찬하라. 

이 실천방법을 알아보면 1단계는 오른손 바닥으로 가슴을 가볍게 토닥거리며 ‘나는 내가 좋다.’‘하하하’미소를 지으면서 몇 차례 한다.

2단계는 ‘○○○ 아 나는 내가 좋다.’ ‘하하하’몇 차례 한다.

3단계는 마음으로 ‘나는 대단해! 나를 사랑해! 사랑한다!’등의 긍정의 메시지를 암시한다. 스스로 칭찬하면 자존감 회복, 자아실현으로 마음이 행복해 지는 것이다.

셋째 용서하라.

 마음웃기에서 가장 힘든 과정이 바로 용서가 아닌가 본다. 상대를 미워하거나 자신을 미워할 때 가장 괴로운 대상은 상대가 아닌 자신이다. 용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기적 자기사랑의 행동이다. 

 심리학자 리잼폴스키박사는 ‘마음의 평화와 웃는 삶을 방해하는 생각을 청소하는데 용서가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하였다. 한 조사에서 웃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이 밉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니 용서도 자신에 먼저 행해져야 할 것이다.

 용서에 법칙으로 ‘인간은 모두가 다르다는 것과 자신이 처한 환경을 다른 사람으로 탓하지 마라. 용서는 시간이 필요한것, 자신이 바꿀 수 있는 대상은 오직 자기 자신 이라는 사실과 좋지 않은 사건이나 아픔을 주는 사건으로 자신이 화나고 상처 받았음을 인정하고 그 상황을 멀리서 지혜로 사리를 판단하 는 힘을 길르는 것이다’는 사실을 깨닫고 살아가면 용서할 수 있다.

 우리 모두 마음 웃기를 실천할 때 우리의 마음도 표정도 밝고 생기있는 사람이 되고 화안시(和顔施)로 많은 관계인에게 긍정의 마음과 얼굴로 베푸는 사람이 되고 언시(言施)로 긍정말 유익한 말로 베푸는 사람이 될 때 성공과 행복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다.<사외기고는 본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김양옥 /한국스피치리더쉽컨설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