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경제와 문화 등 다방면에서 지역 사회의 주체가 되어야 할 청년에 대한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통해 청년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6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키로한 이자지원사업 신청을 당초 4월29일에서 2주간 더 연장한 5월13일까지 받기로 결정했다.

이는 신청기간이 20대 국회의원 선거기간과 맞물리면서 신청이 저조하여 당초신청마감일 보다 2주 더 연장하여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일인 4월4일 현재 2년 이상 부모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재학중이면서 2015년이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 든든학자금(등록금) 대출을 받은 학생으로 2016년도 1학기 발생이자(현행 2.7%금리)에 대한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둔 학생의 2015년도 든든학자금(등록금)대출건수는 1,056건으로 대출금액은 18억원이며, 2016년도 이자산정액은 2천4백만원에 이른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5월13일까지 완주군청(교육지원과 290-2274)이나 읍·면사무소, 또는 e-mail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되고, 완주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