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일 문화강좌실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 읍면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심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5월은 각종 사업이 가시화되고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군정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민선6기 전반기 결산 및 후반기 역점사업 추진, 조기집행 특단의 대책 강구, 임실N치즈축제 준비 박차, 한 발 앞선 현장행정 추진, 보안강화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놀라운 성과를 거뒀던 대박축제 ‘임실N치즈축제’를 위해 분야별 준비사항 및 부족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가보고 싶고, 기다려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사항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어, 김경희 희망교육개발원장의 ‘행복한 임실군 만들기’라는 주제로 직장예절 및 친절교육과 정남일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 전문 강사의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서로 존중하는 아름다운 동행’ 강의가 진행돼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민원인들의 행정 만족도 제고 및 직장 내 평등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