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나의 안전이 우리 가족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상황을 대비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13개 협업부서와 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재난관련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효율적인 훈련 진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유형별 상황설정 통합시나리오 작성,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 상황판단회의 방법, 훈련참가자의 임무와 역할, 토론훈련 진행방법, 훈련평가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문제점을 해소함으로써 올해 풍수해로 인한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동 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교통사고, 화재 분야와 심폐소생술을 내용으로 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 전환과 군민의 참여를 제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