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풍물단, 민속문화 계승 발전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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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읍 풍물단(회장 이성재)이 장수굿 활성화를 통해 우리 전통의 민속문화 계승 발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1년도에 창설된 장수읍 풍물단은 현재 남녀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회원을 수시로 모집해 풍물을 전수하며 민속문화예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수한누리전당 풍물전수관에서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풍물 연습에 매진, 회원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에게 장수굿을 전승하는데 힘써왔다.
장수읍 풍물단은 그동안 각종 행사에 참여해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왔으며 올해도 정월대보름 행사 때 지역주민들에게 장수굿을 알리는 등 대내외 활동을 통해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화합을 이끌어내는데 노력해왔다.
또한 오는 5월 1일 장수읍 승격 제37주년 기념 및 제19회 읍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에서 장수굿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재 회장은 “장수굿은 가정의 안녕과 지역주민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는 우리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로 꾸준한 회원모집과 연습으로 장수의 전통문화양식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 사라져가는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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