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구제역으로 힘든 축산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11일부터 '우리 축산 농가 돕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9일 전주점에 따르면 롯데백 전점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축산물의 소비증대를 위해 참예우 사업단과 협력해 한우/돈육을 정상가 대비 30%이상 인하해 산지가격 수준으로 할인판매한다.

 행사 이익 일부는 각 시의 추천을 받아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농가의 자녀 1명씩을 선정, 월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한편, 이날부터  꽃게잡이 배에서 바로 냉동한 서해안 꽃게를 1kg당 6,000원으로 판매하는 '꽃게 절반가 행사"도 병행한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