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영재교육원, 해양갯벌생태체험 인기
가-
가+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정재영 교수)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2016 함께 나누는 해양갯벌생태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부안군 변산에 자리한 군산대학교 해양연구원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전북지역 영재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는 해양안전, 해양생물, 해양물리, 해양화학 및 해양지질분야 전공교수들의 면대면 전공강의와 실험, 갯벌 및 채석강, 새만금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전북지역 영재교육대상 외에도 일반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양갯벌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에게 새만금지역의 해양 및 갯벌생태계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 및 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갯벌생태체험 캠프는 단순히 갯벌체험의 의미를 넘어 생태계 보전의 의미, 갯벌 및 해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전북지역 뿐 아니라 전국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학생들도 다수 참여할 정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