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한 실·과·소, 읍?면장 및 각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해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공약사업 등 80여개 주요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쟁점과 이에 대한 대책 및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에 대해 군수와 부서장, 담당이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공약사업은 현재 79%의 이행률을 보이며,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8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국가예산 사업은 78개 사업에 568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선 이후 지덕권 산림치유원 사업이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는 것으로 내다 봤다. 

이항로 군수는 “군정 비전인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해 전 마을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하여 마을주민의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고 비닐하우스 확대 지원, 버스정류장 탄소발열의자 설치, 치매예방사업과 방문보건 사업 확대 등 군 예산이 군민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면서, “강풍 피해에 대해서도 조사가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종 건설 및 보조지원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현안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여 군정을 올바로 이해하여 대민행정에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군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 모두 소신을 갖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