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제54회 체육주간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체육행사를 펼친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 제7조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실시되며, 각 지자체나 직장,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자체 상황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전북도는 “4월, 체육주간은 운동하기 가장 좋은 가장 좋은 날입니다”라는 표어를 내세워 활발한 홍보활동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2016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를 비롯하여 ‘전북직장 및 클럽대항테니스대회’, ‘도지사기 전국합기도대회’, ‘도지사기 패러글라이딩대회’, ‘전국남녀 동호인 배구대회’ 등 도내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해 도민에게 볼거리 제공과 동시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3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많은 대회 중에서도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주간이 계기가 되어 일상생활에서 꾸준하게 스포츠 활동을 이어 나가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