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면장 이해석)은 20일 기관 사회단체, 이장단, 청년회, 주민자치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재지 진입로와 유원지, 마을회관 등에 장미꽃 1만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장미꽃 식재는 진안군 퇴직공무원으로 현재 부귀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이석근씨를 통해 1만본 전량을 기부 받아 진행되었으며, ‘수만송이 장미꽃이 피는 행복한 부귀’조성을 통해 환경정비는 물론 방문객 볼거리 제공으로 한 층 더 품격 있는 부귀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석 면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장미꽃 식재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장미꽃 식재로 진안의 관문인 부귀면은 진안군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향기로운 장미꽃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