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가 노년기에 올 수 있는 우울 및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샤방샤방교실이 작년 1,500명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보건복지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다.

한의약을 기반으로 주2회 20주 연2기 운영되는 샤방샤방교실은 한방진료, 한방과립제투약, 침, 테이핑 등 한의사의 질환별 맞춤진료와 레크리에이션, 그룹상담, 건강체조 등을 통하여 심신의 건강을 회복 현재 적극적인 참여로 제1기가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한의사가 직접 주1회 찾아가는 관절염관리교실 및 중풍예방교실은 경로당 46개소를 방문하여 한방진료, 한의약건강교육, 구강, 영양,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 등 다양한 통합보건서비스로 노년기에 흔히 올 수 있는 질병을 이해하고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들은 “한방프로그램 참여로 아픈 허리도 차츰 좋아지고 친구도 사귀게 되어 외롭던 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