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당 행사’가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18일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장, 정완택 소방본부장, 한완수 도의원, 이용호 국회의원 당선인, 임실군의원,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소방공무원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으며, 그동안 화재 및 재난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노력한 소방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방화복, 안전헬멧 착용 릴레이,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시범공연과 어울림한마당, 장기자랑 등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자치가 되었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적 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 가족 여러분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단합되고 발전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고,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의용소방대는 현재 24개대 530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변의 독거노인, 기초수급생활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실천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