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2016년 조합원한마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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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 “2016년 부안 수협 조합원 한마음잔치”가 지난 16일 부안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과 3000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 졌다.
개회사에 앞서 김진태 조합장은 오늘은 세월호 참사 2주년에 해당 되는 날로 세월 호사고 희생자 분들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없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한마음잔치는 그동안 조합 발전을 하려고 노력해주신 조합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만든 자리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부안 수협은 전국 92개 수협 중 5위권 안에 들어갈 만큼 성장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건실한 경영을 통해 전국 1위 조합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의 복지와 지위향상을 위해서 항상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부안 수협은 이번 행사에 비가 오는 가운데도 부안 기타지역을 포함, 19개 어촌계에서 참석한 모든 조합원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함께 하여, 조합과 조합원이 소통하고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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