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임실군 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 귀농?귀촌인들은 지난 14일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 산촌생태마을(위원장 박점수) 주민과 함께 산촌 생태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 직원,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생태마을 휴양관 주변에 철쭉과 꽃잔디를 식재하고 마을 주변 나무 전지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변경관 개선작업과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상월리 산촌생태마을은 2014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휴양관, 버섯재배사, 관정, 마을안길포장 등의 시설을 조성했으며, 표고재배를 통해 연간 3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