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소장 백정수)는 10일부터 18일까지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2011년 스포츠바우처 사업 이용자 및 시설 모집을 실시한다.
스포츠바우처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내 만7세∼만19세까지 유소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료 및 스포츠 용품(최초1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부안군은 스포츠바우처사업에 6,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영, 합기도 등의 운동 종목에 대하여 수강료를 1인당 월 6만원씩 매월 100여명에게 지원하고, 또한 1인당 연1회 도복, 수영복 등 스포츠 용품도 종목별로 차등을 두어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