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2011년 생활체육시설 지원대상에 선정돼 총 33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오는 4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심원면에 건립되는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7,566㎡, 연면적 1,870㎡, 지상2층 규모로 지상 1층에 체력단련실, 샤워실, 강의실을 갖추고,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무대, 관람석 등 다목적 체육관형으로 건립 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이번 국민체육진흥기금 확보로 군민들의 건강증진 기여 및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고창=신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