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주변 어린이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각 학교의 개학과 함께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가지 관내 유통식품판매업소를 비롯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및 분식점 슈퍼 등 73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반을 편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위생상태 불량 등 식품안전관리가 취약한 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무신고 식품판매업체의 판매금지 및 부정?불량식품의 퇴출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그린푸드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기간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와 시정조치를 취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장수=권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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